홍준표 "낙동강 녹조는 4대강 사업때문 아닌 생활하수, 축산폐수 탓"

Posted by Yubinpapa
2016. 8. 31. 00:09 TODAY

JTBC [팩트체크/8.30 방송] http://bit.ly/2c2ehZE

 

경남도지사 홍준표는 낙동강 녹조현상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것이 아니다"라며 "가축과 생활폐수에 의한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다.

축산농가와 경남도민이 내보낸 폐수가 녹조 원인이라는 얘기인데

그러면서 "좌파 주장에 일방적으로 매몰됐다, 4대강은 엉뚱한 소리"라고 말했다.

홍준표가 말했던대로 그가 방문했던 창녕합천보 구간의 체류시간은 6.8시간에 불과하나

실제 낙동강 상류의 녹조현상이 하류로 내려가면서 4배 이상 심해지는 현상을 보인 것이 사실이다.

 

2012년 환경부 시뮬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4대강 사업 전후의 체류시간은 낙동강 전체로 보면 보 건설 전에 18.35일  보 건설 이후 163.94일로 9배 증가

실제로 측정된 자료 상으로는 75.7일로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 전체를 보면 물 흐름이 4배 이상 크게 느려져

낙동강 전체로 보면 "저수지화"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는 곧 단순 폐수유입에 따른 녹조현상 심화현상이 아니라

1) 온도, 체류시간 등의 물리적 요인

2) 질소, 인 등 폐수 유입에 따른 화학적 요인

3) 세균, 바이러스 등 생물학적 요인

+ 수백년 간 걸려야 할 변화가 단기간 내에 일어남으로써 발생하는 급격한 유역환경의 변화="4대강 사업"

 

더 이상 말해 무엇하랴...



[도봉동 맛집] 청아라

Posted by Yubinpapa
2016. 8. 25. 13:19 REVIEW/맛집 및 여행지

청아라 메뉴판(2016.08 현재)


청아라 매장 내부 전경



도봉동에 위치한 "청아라"

도봉으로 이사와서 적당한 맛집 찾기가 힘들었는데 우연히 알게 된 생선구이/조림/탕 식당이다


생선구이와 조림, 탕 종류가 제공되는데(메뉴판 참고) 일단 맛이 깔끔하다.


새로 생겨서 매장도 깨끗하고 젊은 분들이 운영하셔서 그런지 서비스도 친절하고 좋다.

처음가는 식당은 아무래도 첫인상이라는 게 있으니

제아무리 맛집이라 해도 나 같은 젊은 사람 입장에서는 외관부터 깔끔한 곳이 들어가기 좋다.

그래서 그런지 점심시간에 가면 사람들로 북적북적~~~

'맛집'이라고해서 별 거 없다.. 제 가격 주고 기꺼이 먹을만하면 '맛집'인 것이다.

낸 돈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면 '맛집'이 아닌 것이지.(일방적인 내 주관..;;) 

 

그런 면에서 여기는 내 나름 기준으로 '도봉동 맛집'이라 부르고 싶다.

물론 아직 못가본 곳이 많긴 하다.

도봉구청 근처라 노원에 비해서 식당이 그리 많지 않고 1호선 라인 쪽을 따라 식당들이 숨어 있는 경우도 많고

동네장사 하는 가게가 많은지라 여러 곳을 다녀보진 못했다.

다녀본 곳이라고 해봤자 '황제짬뽕', 도봉구청 옆 월드상가에 있는 '도쿄감자탕'(주로 배달, 배달시 2천원 할인), 육개장집 정도?

나름 맛있는 곳들이다.

희안하게 근처 북부지검, 북부지원이 위치해 있어서인지 초밥집이 많다.

한 번 꼭 가보고 싶은데 아직 가보진 못했다.

이사가기 전에 맛있는 곳을 함 찾아보고 싶긴 하다~


청아라 위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160길 22 (도봉동 624-37)
영업시간 11:00 - 21:30

서울북부지검에서 도봉구청 방면으로 가다가 도봉시장 지나 우측에 공용주차장 사이길로 50미터 정도 가면

좌측에 깔끔하니 위치해 있다.

 

예전에는 노원역 근처 털보네? 생선구이와 이구선생 다녔었는데

털보네는 너무 위생적이지 않고 지저분해서 안다니게 되고

그나마 이구선생 다녔었는데 없어지고 그 자리에 털보네가 이전해왔다.

하지만 비위생적인 건 여전해서 생선구이 먹고 싶어도 꾹 참았었는데 우연히 발견하게 된 깔끔하고 평타는 치는 곳이니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좀 덜 들지 않을까 한다.

알탕도 맛있고(고추가루가 조금 많이 들어간게 흠)

북어탕은 말린 생선인 '북어'가 들어가서 특이했다.  북어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어 별미긴 한데 살을 발라먹기 귀찮기도 하다..

일반 동태탕과는 식감이 전혀 달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개인적으로 난 불호~ ㅋ)

근처에 와서 지인과 간단하게 식사할 요량이시라면 추천할 만하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전기요금 나왔네요

Posted by Yubinpapa
2016. 8. 23. 13:51 TODAY

이번 달 관리비 고지서.

이번 여름 정말 너무너무 더워서 거의 하루 종일 에어컨 풀로 틀고 살 수 밖에 없어서 전기요금 폭탄이 걱정됐는데

드뎌 고지서가 두 손에.

 

작년엔 185kw 전기를 사용했었고

올해는 301kw를 사용했네요.

작년보다 23,660원 더 나왔네요. 물론 공동전기요금도 좀더 나온 것 같고.

워낙 요금 폭탄 무서웠었는데 나름 선방했다.

전기요금 더 나온 거에 비해서는 관리비 전체 금액은 1만원 정도 더 나온 편이라 그나마 안심.

 

하지만 저 전기요금은 6/18~7/17까지 사용요금이라

다음 달엔 얼마가 나올지 한 번 더 조마조마 해야 할 듯..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