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성 두통 | 후두부 통증

Posted by Yubinpapa
2016. 7. 9. 23:04 HEALTH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인 ‘두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요즘처럼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세대들의 경우 목관절 이상으로 두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추성 두통’의 발병률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경추성 두통이란 경추에서 비롯된 두통을 말하며 전체 두통환자의 10%가 경추성 두통에 해당한다. 이는 제2~3경추신경에서 유래하는 후두신경이 통증에 관여해 주로 한쪽 후두부에서 두통이 시작된다. 그 증상으로는 ▲편두통 ▲두통이 있는 쪽 눈이 아프거나 시력저하 ▲어지럼증 ▲이명 ▲울렁거림 ▲기억력 저하 및 건망증 ▲목이나 어깨 통증 ▲팔이나 손의 저림 등이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승원 교수는 “다양하고 심한 증상들이 한꺼번에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나 의사 모두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경추성 두통의 원인은 경추관절의 무리로 인해 주변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유발된 것이 대부분이나 간혹 경추간판탈출증이 원인으로 작용해 경추성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체력저하, 부족한 운동 등으로 유발된 척추주변 근력저하와 목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의 증가가 경추성 두통의 주요 원인이다. 만약 다양한 증상과 함께 경추와 후두부에 특징적인 압통이 관찰될 경우 경추성 두통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경추성 두통은 적절한 약을 투약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약 70~80%의 환자가 약물치료를 통해 호전을 보이고 있다.

 

약물로 치료가 되지 않는 때는 신경차단술이나 고주파신경열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1~2일 정도 입원을 해야 한다. 박승원 교수는 “경추성 두통의 치료는 비교적 수월하게 이뤄지는 편이다. 그러나 피로 누적과 근력저하 등 원인이 남아 있으므로 항상 증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이러한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반드시 주기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체력 증진과 컨디션 조절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메디컬투데이/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그래픽디자이너 김 씨(34)는 목, 어깨, 허리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그중에서도 김 씨를 가장 괴롭히는 것은 두통이다. 업무에 차질이 생길 정도로 통증이 심해 진통제를 먹지만 이제는 두통약도 효과가 없다. 이처럼 두통으로 고생하는 직장인이 많지만 대다수는 그 원인을 알지 못해 별다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 요즘은 구부정한 자세로 컴퓨터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오랜 시간 바르지 않은 자세로 지내다보면 경추(목뼈)와 경추 주변 근육, 인대가 긴장되고 후두신경이 압박되면서 두통이 생기는데 이를 ‘경추성두통’이라고 한다. 구자훈 바른자세한의원 원장의 도움말로 경추성두통에 대해 알아봤다.

 

 

▲두통과 목·어깨통증 동반되면 의심해봐야

 

경추성두통은 일반적으로 한쪽 뒷머리에서 두통이 시작돼 목통증, 어지러움증, 이명, 어깨 통증, 팔저림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눈이 빠질듯한 통증이 있고 구토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두통은 목의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줄거나 심해지는데 통증 때문에 목이 잘 안 움직일 수도 있다. 만일 두통과 함께 뒷목, 어깨 통증이 동반된다면 경추성두통을 의심해봐야한다.

구 원장은 “경추성두통은 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해 생기는 두통으로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며 “오히려 잦은 약복용으로 두통이 만성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틀어진 체형은 자세교정치료 필요

 

거북목, 일자목처럼 틀어진 체형으로 인해 생기는 경추성두통은 자세와 체형을 바로잡는 치료가 필요하다. 공간척추교정치료는 척추와 척추 사이에 공간을 확보해 눌려있는 신경의 압박을 해소하고 경추를 바로잡아 경추성두통치료에 효과적이다. 이외에 침치료, 약침치료, 경근이완추나치료를 통해 자세를 교정함으로써 두통이 재발하지 않도록 도울 수 있다.

현대인의 잘못된 자세와 체형으로 경추성두통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바른자세를 유지해야하는데 특히 경추성두통은 목이 꺾이지 않게 주의해야한다. 또 컴퓨터모니터와 스마트폰화면을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습관화해야한다.

 

[저작권자(C)헬스경향]

 

#아파서 운동할 수도 없고 #1년 이상 푹 쉬었는데 왜 심해지냐고 ㅡ.ㅜ

VDC, ABS 경고등 점등

Posted by Yubinpapa
2016. 7. 9. 23:01 TIP

 

 

어느 날 시동을 거니 시동이 한 번에 안걸리고 살짝 푸드득 걸리더니

 

한참 주행 후에 갑자기 복공판 위에서 차가 미끄러지듯이 드드드득 거리더니 계기판에 VDC, ABS 경고등이 들어오더군요.

 

시동 껐다 켜면 없어지겠지 해서 시동 다시 걸었는데도 계속 켜져 있더군요.

 

 

다음 날 근처 블루핸즈 방문해서 스캔해보았더니 일단 에러는 뜨는데 원인은 정확히는 모르겠고

 

전압 불안정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제 차는 출고 후 조수석 헤드라이트 하향등이 자주 나가는 편이거든요.

 

거의 두세달에 한 번? 정도..

 

트렁크에 항상 여분의 램프를 가지고 다닐 정도니까요.

 

돌아다니다가도 택시의 헤드라이트 한 쪽이 나가 있는 경우가 많아 보여서

 

그 얘기를 했더니 관련 있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원인은 여러가지일 수 있어서 확답은 못드리겠다고.

 

 

그래서 일단 소거만 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별히 주행 중 이상 증상은 못느꼈는데 그래도 경고등 들어와 있으면 꺼림칙하니까요..

 

 

..:)

YF 인히비터 스위치 교체 수리

Posted by Yubinpapa
2016. 7. 9. 22:59 TIP

인히비터 스위치[ inhibitor switch]

 

 

몇 달 전쯤인가... 급한 볼 일이 있어서 시동을 걸려고 키를 돌려도 아무 반응이 없다.

 

배터리를 새로 간지 한 달쯤 되었던지라 배터리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배터리 나갔을 때처럼 드르르르르~~하는 빈 불꽃터지는 소리 같은 증상도 없다.

 

아예 소리가 없다

 

배터리방전? 브레이크 스위치? 둘다 부품을 한 번씩은 갈았는데.

 

어쩔 수 없이 보험 긴급출동서비스를 불렀다..;;

 

기사님이 기어를 P에서 N으로 왔다갔다 몇 번 하니까 그제서야 시동이 걸린다.

 

뭐지?? 기사님도 속시원히 답을 못하시지만 기어가 인식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신다.

 

 

보통 오토미션의 경우 P나 N에서만 시동이 걸리게끔 되어있는데

 

차량이 이를 인식하지 못하면 시동 자체가 안걸리는 것이다.

 

 

볼 일을 마치고 검색 시작~

 

비슷한 증상을 찾아보니 '인히비터 스위치' 부품 고장으로 추정.

 

기어의 현재 상태를  ECU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듯 한데

 

고장 증상으로는 시동불량, 계기판 기어표시 불량, 시동불량시 P->N 왔다갔다 반복시 시동걸림 등이다.

 

 

혹시 이런 증상이 있으면 인히비터 스위치를 교환하면 되는데

 

YF의 경우 저 부품 위치가 엔진룸 안의 배터리를 탈착하면 그 아래 위치해 있다.

 

부품센터에서 부품을 구입해서 카센터 갔더니 스위치 위치를 모르길래 알려드렸다.

 

교체 방법은 간단한데 덥고 귀찮아서 카센터에 공임주고 맡겼었다.

 

 

저 같은 경우 증상이 확실하고 그에 따른 부품이 정해져 있는 경우

사업소 부품센터에서 또는 부품대리점에서 부품을 구매하고 공임만 주고 교체를 합니다.

 

YF의 인히비터 스위치는 부품번호 42700-26500이며 가격은12,650원(VAT포함) 입니다.

손재주 있으신 분들은 직접 교체하셔도 되고 저 같이 귀차니즘에 빠지신 분들은 저렴한 카센터 찾아서 맡기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단골 카센터 있으면 그리 가셔도 되고 근처 택시복지정비센터 찾아보시면 있을겁니다. 택시 중에 쏘나타가 많아서 고장수리가 쉽고 공임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니 저도 자주 이용하는 편이랍니다 :))

 

참고들 하세요..:)